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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전략



생명의 길(Life Road)을 개척하는 비즈니스 선교

by Liferoad posted May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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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Life Road)을 개척하는 비즈니스 선교
- 선교 데이터와 BAM사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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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0005.gif  *PDF로도 다운 받으셔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임모세 선교사

 

I. 들어가는 말


중앙아시아에는 CIS국가(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연합) 2라 하여 5개의 ‘스탄’국가가 있는데, 이 5개의 국가들은 아주 오랜 동안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가 1991년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하게 되면서 마침내 세상에 하나 둘씩 드러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5개의 국가 중에서도 매우 특이한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배경으로 유독 기독교인을 박해하는 국가 3로서 서열 1위인 나라(Open Doors WWL 2015, 15위)가 있는데 그 나라가 바로 우즈베키스탄(Uzbekistan)이다. 하지만 한 때는 이 나라에도 종교의 자유와 번영과 부흥의 시기가 있었다. 도로에서 메가폰으로 전도할 수도 있었고, 또한 전도를 하면 바로 영접하여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는 현지인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도 하였었다.

 

하지만, 1998년부터 시행하게 된 종교법으로 인해 기독교인의 수가 서서히 주춤하게 되었고, 2001년 911테러 이후부터는 서방 선교사들에게도 종교법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2006년 시점으로 약 30개의 NGO가 재판에 회부됨과 동시에 많은 서방 선교사들과 한국 선교사들은 썰물처럼 물이 빠지듯이 종교적인 이유로 추방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빠지기 시작한 것이 2012년에는 타슈켄트(Tashkent)에 위치한 MK학교에 남아 있는 선교사 가정 수는 약 12가정 정도만이 남아 있을 정도였다. 또한 2009년까지 약 5개 지역에서 각각의 센터를 보유하며 NGO사역을 크게 하던 ‘K’단체도 갑작스런 검열로 인해 모든 사역들이 종료될 수 밖에 없었고, 그 곳의 선교사들도 추방 명령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갑자기 떠나야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12년에는 독특한 현상들이 관찰되기 시작하였다. 몇 해전만 해도 외국 선교사들과 함께 협력하며 사역하던 현지인 리더들이 갑자기 홀로서기가 되면서 기존의 사역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생계에 대한 염려로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일부는 다행히 계속해서 외국 선교사와 연결의 끈을 유지하면서 외부의 도움으로 사역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다. 그래서 일부는 카자흐스탄이나 러시아로 일하기 위해서 떠나기도 하고, 그 형편도 안 되는 일부는 생존을 위해 치열한 몸부림을 쳐야만 했다.

 

이러한 관찰과 함께 몇 가지의 질문들을 던지게 되었다. 과연 한 나라에서 선교 사역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복음 전도와 리더가 세워지고, 교회가 세워진 것으로써 미션이 완료된 것인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이들을 그저 거쳐야 할 단계로 인식하여 관망만 할 것인가?

 

그래서 거창하고 특별하고 거시적인 선교 전략을 말하기 전에 실제적인 현재의 상황과 이와 관련된 자료를 취합하여 분석해보면서 선교 현장의 현실적 필요(Needs)를 발견하고 이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찾고 마련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 된다.

 

 

II. 선교 현황

 

문제점과 그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조명하여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먼저 세계 선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현황을 분석하기 전에 한국 선교 현황을 먼저 정리해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한국의 선교 현황을 먼저 관찰하여 살펴본다면 선교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점의 원인을 발견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9%만이 복음주의자 5%이하의 박해 지역에서 사역
먼저 한국 선교에 대한 일반 현황으로 2015년 1월 KWMA 정기총회 4에서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국에서 파송한 선교사수는 약 26,677 5명으로 170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 중에서 복음주의자가 10% 이상인 지역(G1, G2지역6)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는 31%, 복음주의자가 10% 이하이면서 비박해지역(F1, F2지역 6)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는 전체의 40%로 조사 되었다. 그리고 최전방개척지역이라 할 수 있는 복음주의자 5% 이하이면서 박해국가(F3지역 6)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는 전체 선교사 중의 19%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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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05년 통계청 통계자료 7를 보면 한국인 총인구는 약 51,342,881명이며 이중 기독교인수는 약 8,640,000명(전체 인구의 16%)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리고 이 2005년 자료의 연평균 증가율을 적용하여 분석해 보면 기독교인의 약 0.3%만이 타문화권 선교사로 헌신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2030년까지 10만 선교사 목표를 위해서는 매년 증가율 9%대 유지 해야
그리고 한국세계선교협회(KWMA)의 Target2030에 따르면 2030년까지 10만 선교사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매년 발표하고 있는 KWMA 의 자료와 여러 자료8들을 토대로 분석하여 본 결과, 2000년 ~ 2012년에는 연평균 1,290여명(연평균 증가율 10%)의 선교사 증가수를 유지하였으나, 2012 ~ 2014년에는 크게 감소한 967명(연평균 증가율 3.8%)으로 기록되었다. 그래서 2030년까지 10만 선교사 목표(KWMA)를 위해서는 2014년부터 매년 증가율 9%를 유지해야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현재의 증가율대로 변함이 없다면 2030년에는 48,725명으로 목표의 50%에도 못 미치는 결과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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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06년에서 2008년(2년간) 사이에는 매년 선교사 2,300여명이 증가하는 역대 최고의 수치를 기록하였고, 그러나 2012년에서 2014년(2년간)에는 연평균 증가율이 3.8%를 기록하여 연평균 증가율로서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2012년 7월 시카고에서 열린 한인세계선교대회 중에 강승삼 KWMA회장의 발표 내용 중에 재미있는 내용을 언급하였다. 그 내용은 한국 선교사와 한국의 GNP를 비교하면서 우연인지 모르지만 선교사의 수만큼 한국의 GNP가 그 수치만큼 증가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자면, 한국 선교사가 5천명일 때에는 한국의 GNP는 5천불이었고, 선교사가 1만명이 되었을 때에는 GNP도 1만 불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2006년 선교사 수가 1만 6천명일 때는 GNP가 1만 6천5백불이 되었으며, 더 나아가 2012년에는 선교사수가 23,331명일 때 한국의GNP는 2만불 시대를 열었다는 것이다. (강승삼 2012)9 사실 언급된 이 내용은 본 글에서는 중요하게 다뤄지며 조명되는 키 포인트가 된다.

 


국가별 선교할 수 있는 조직과 역량 비교
먼저 한국과 3개의 국가를 비교해보면서 설명해보고자 한다. 보통 아프리카 선교하면 일반적인 기독교인들의 인식 속에는 선교하기 어려운 곳으로 또는 땅 끝 선교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나이지리아 등과 같은 나라들의 기독교인 비율은 50~60% 이상으로 한국의 기독교인 비율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그런데 에티오피아의 기독교인 비율이 65.2% 이상인 반면에 선교사 파송 비율은 아주 미미한 수치임을 볼 수 있다. 즉 말하자면 이 국가는 한국에 비해 기독교인 비율이 훨씬 높지만 자체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역량이 거의 부재하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반하여 이스라엘과 같은 경우는 기독교인의 비율이 5%이하로 선교지역이면서도 자체적으로 적지 않은 수의 선교사를 보내고 있음을 볼 수가 있다. 참고로 팔레스타인 경우에는 기독교인 100만명당 파송 선교사의 수는 세계 1위10를 차지하고 있다. 즉 이스라엘에서는 자체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조직과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에는 기독교인 비율이 1.28%이하로 많은 선교사가 필요한 지역이면서도 국가적 또는 사회적으로 기독교인에 대한 적대가 매우 심한 나라에 속한다. 이러한 나라인 경우는 자체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조직과 역량이 전무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외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을 볼 수 있다.

 

특정국가 현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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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에티오피아와 우즈베키스탄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두 나라 모두 1인당 GDP가 $500~$2,000 정도인 아주 극빈한 나라에 속한다는 것이다. 한 해의 1인당 GDP가 $500 ~ $2000 수준이라면 소득의 100%를 기본적인 의식을 구입하는 데에만 사용해야 할 정도로 가정 경제가 매우 열악하다. 더군다나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이러한 국가들은 사회적으로는 실업률이 매우 높으며, 국가적으로는 부패지수가 매우 높은 편에 속하고, 또한 교육적인 환경도 매우 열악한 편에 속한다.

 


선교의 역량과 경제와의 관계
그러면 다시 일반적인 선교현황 데이터를 통해서 각 나라의 선교의 역량과 그 나라의 경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2013년 고든콘웰신학대의 세계기독교연구소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은 2위와 3위는 브라질과 스페인으로 조사가 되었다. 그리고 이 국가들의 특징을 보면 기독교의 비율이 대부분 65%이상이면서 1인당 GDP는 평균적으로 $33,280이 넘는다. 여기에서 기독교인의 비율이 이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65%이지만 선교사 파송은 거의 0%에 가까운 에티오피아의 1인당 GDP $500과는 적잖은 비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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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계기독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기독교인 국가 순위로 1위는 미국으로 약 2억 4천 8백만 정도이며, 2위는 브라질, 중국은 약 1억 8백만으로 5위이며, 필리핀은 약 8천4백만으로 6위로 조사 되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위의 표<기독교인 국가 순위>를 살펴보면 기독교인 국가 최상위 9위까지의 국가들 가운데에는 한국에서 파송하는 선교사 10대 국가의 5개 나라가 눈에 띄고 있음을 볼 수가 있다.

 


BAMer(BAM Missionary)들을 기다리고 있는 국가
우리 한국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축복으로 경제적인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으며, 동시에 여러 선교 자료들을 보아도 알겠지만 우리나라는 맡겨진 선교 사역을 계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1인당 GDP가 $35,000~40,000 넘는 서구의 부유한 나라들이나 기독교인의 비율이 65%이상의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이나 비교해 보았을 때에도 한국의 선교역사는 세계적인 모델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게다가 꾸준한 선교 부흥과 동시에 꾸준하게 발전을 이뤄온 경제를 보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자원도 없이 가난했던 한국을 경제적으로 세우시고 선교의 나라로 세우시고 계심을 볼 수가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세계에는 한국과는 상황이 전혀 다르면서 여전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이 존재하고 있다. 우선적으로도 기독교인의 비율이 5% 이하인 전방개척지역이면서, 그 나라의 기독교인들이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박해를 받는 환경에 살고 있으면서, 하루 하루 한 가정의 생계를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나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BAMer23 수요 국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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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BAMer 수요 국가>는 1인당 GDP $300~$4,000의 나라들과 Open Doors가 발표한 박해국가 50위 안의 나라들을 세계지도상에 함께 나타낸 것이다.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나라들이 이에 해당되는 나라이며 이 중의 6개국은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여행금지국가 25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6개국을 제외하면 24개국으로 추려지게 된다. 이 나라들을 열거해보면 수단, 파키스탄, 에리트리아,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인디아, 에티오피아, 지부티, 미얀마, 팔레스타인, 라오스, 부탄, 코모로스, 탄자니아, 말리,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마우리타니아 등이다.

 

이러한 국가들은 특히나 경제개발이 필요한 나라들로서 전문적인 BAMer들의 수요가 매우 큰 편에 속하는 나라들이다. 예를 들자면 현재 한국의 모 대형교회가 에티오피아에 큰 병원을 설립하여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기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러한 나라에는 오히려 특정한 계층에 초점을 맞춰진 고용보다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할 수 있는 공장 같은 것들을 설립하는 것이 현지 필요에 더 충족되는 선교 모델이 아닌가 한다.

 


선교사를 받는 국가에서 선교사를 보내는 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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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윈터(Ralph D. Winter)박사는 “네 사람, 세 시대, 두 전환기: 현대 선교 (Four Men, Three Eras, Two Transition: Modern Missions)26”이라는 글에서 선교 기관의 궁극적 목표에 대해서 언급한 헨리 벤(Henry Venn)27의 말을 다음과 참조하였다.

 

“선교회의 궁극적 목표(The ultimate object of a Mission)는, 교회라는 측면에서 비추어 볼 때, 스스로의 힘으로 현지인 목사들이 지도하는 현지인 교회를 설립하는 것이다. 그런 목적을 생각할 때, 선교회의 진보는 주로 현지인 목사들을 훈련하고 배치하는 것에 달려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선교사가 현지인 목사 밑에서 잘 훈련된 현지인 회중들에게 둘러싸여서 모든 목회 사역을 그들에게 넘겨주고 감독을 점차 늦추어 가다가 마침내 서서히 중단 시킬 때, 좋게 말해서 소위 ‘선교의 안락사’가 일어난다. 그럼으로써 선교 사역이 안정된 기독교 공동체로 넘어가는 것이다. 그럴 때 선교사와 모든 선교 기관들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야 한다.”

 

여기에 랄프 윈터(Ralph D. Winter)박사는 헨리 벤(Henry Venn)의 언급에 대해 SIM의 해롤드 풀러(Harold Fuller)가 말한 선교 활동의 단계들28 과 동일하다고 보면서도 헨리 벤(Henry Venn)의 언급에서 한가지 고려하지 않은 내용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주목할 내용: 여기에는 현지인 교회가 새로운 개척 선교지에 독자적으로 선교 활동을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Take note: There was no thought here of the national church launching its own mission outreach to new pioneer fields!” (Winter 1999)

 

랄프 윈터 박사는 선교의 궁극적 목표를 현지 교회의 안정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해롤드 풀러가 언급한 참여자 단계까지로 보고 있다. 말하자면 자리 잘 잡은 현지 교회가 더 나아가 자발적으로 선교 활동에 참여하는 단계까지로 이를 때에 모든 선교 기관들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의 표<대륙별 기독교인 현황> 29와 그래프를 살펴보면 아프리카인 경우에는 기독교인 비율이 49.3%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보내는 선교사 수는 아주 미미한 수치이며 특히 100만명당 보내지는 선교사 비율은 최하위이다. 말하자면, 헨리 벤이 말하는 선교 활동의 단계는 완수 되었지만, 랄프 윈터 박사 지적한 단계까지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도표와 함께 바람직한 선교의 목표를 언급하자면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아래 그래프의 빨간 원으로 표시된 부분까지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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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러한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위한 선교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먼저 우리는 바람직한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 자료들을 살펴보면서 선교의 역량과 경제의 관계를 살펴왔는데, 이러한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경제 개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 사역자인 BAMer들을 동원할 수 있는 시스템적 방안이 필요하다 것이다.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 본다. 과연 우즈베키스탄에서 선교 사역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복음 전도와 리더가 세워지고, 교회가 세워진 것으로써 미션이 완료된 것인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이들을 그저 거쳐야 할 단계로 인식하여 관망만 할 것인가?

 


III. U국 BAM 선교 전략 [국가별 매뉴얼]

 

현재의 U국의 선교 단계를 해롤드 풀러(Harold Fuller)가 말한 선교 활동의 4단계에 비춰볼 때에 개척 단계(Pioneer)를 지나 부모 단계(Parent)와 협력관계(Partner)의 사이 또는 협력관계(Partner)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BAM의 관점에서 보면 더 확연해지기 때문이다.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 신뢰보다는 불신이 더 만연한 국민 정서, 서비스에 대한 낮은 인식, 시간에 대한 관대한 개념, 느린 행정, 그리고 훈련된 업무 능력의 부재 등이 그 이유들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특징이다.

 

 

1. BAM 사례
 

먼저 BAM을 통한 U국 선교전략을 정리하기 전에 약 6년간 실제로 현지에서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BAM 사역을 했었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2007년 초에 투자자 없이 설립하여 2012년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을 하면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갔었던 모델로서 마지막까지 흑자 경영으로 회사가 유지 되었다. 설립 시 회사의 목표로는 먼저 선교하는 회사를 우선순위로 삼았고, 두 번째는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직원들에게는 전문적인 업무 자질들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과 세 번째로는 회사를 통해 한 가정이 경제적으로 잘 세워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고객과 협력관계의 회사들에게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었다.


실제로 있었던 BAM의 사례를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1) 사업자명

    ‘COO OOO’ Group (U국 현지 법인)

 

2) 사업 기간
    2007년 5월 설립 ~ 2012년 10월


3) 주요 사업: 프로젝트 관리, 시장조사 및 컨설팅
    ① 한국 정보통신부 IT 프로젝트(2007), 고급 빌라건축 PM(2010~2012)
    ② Save the Children
U국지부 리노베이션(2010)
    ③ KOICA 동시통역센터 리노베이션 컨설팅(2012)
    ④ 아방가르드 지역 자연양계 시범농장 운영(2008~2010)
    ⑤ 
U국 포털 사이트 운영(2008~2012, www.hotuz.com)
    ⑥ 
U국 건축 및 건설 산업 관련 리서치(2007~2011)
    ⑦ 
U국 가구 산업 및 시장 조사(2011~2012)
    ⑧ 경희제약 의약품 무역관련 시장조사(2012)
    ⑨ KFHI 한국증권거래소 IT교육센터 기획(2012)
    ⑩ 바잘트 자원 프로젝트(2009)
    ⑪ 유로레일 에코팜 컨설팅(2011)


4) 고용창출 부분
    : 정규직 4인(사무직), 비정규직 기술자 70여명 및 하청 업체

 

5) 사역관련 부분
    ① 현지 사역자 경제 자립 지원: 직원 채용, 업무능력개발 교육, 창업 자본 지원 등
    ② 단기 선교 프로그램 - 6개월 인터쉽 운영

 

6) 연합사역 부분
 MK 학교 이사 (2010~2012, 'E' International School,
U국)
 'N' 현지 NGO 이사 (2011~2012, 'N' NGO,
U국)

 

 

2. SWOT분석
 

우선 BAM을 통한 U국 선교 전략을 정리하기 전에 필요한 단계는 주변 환경을 분석하는 SWOT분석이다. 보통 비즈니스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일반적인 프로세스로서 선교라는 고유한 영역에서도 이러한 테크닉을 사용한다면 좀 더 효과적인 전략들을 수립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내부적인 선교 환경을 더 잘 이해하게 되며, 또한 주변에 있는 새로운 기회들과 위험들을 발견하고 분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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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변화에 대한 필요


일반적으로 BAM을 말할 때에는 먼저 자비량의 선교 모델의 대표로 인식하고 있다. 전혀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현시대에 맞는 표현도 아닌 시대에 맞지 않는 개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가령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데에 비용이 적지 않게 발생하게 되는데, 더욱이 초기에는 마케팅 시장을 조사하면서도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사업 초기 마케팅 비용이나 매달 발생하는 임대비, 급여, 각종 세금 등의 고정 비용들이 만만치 않게 발생하게 된다. 말하자면 사업상의 수익이 발생하기 전부터 지출해야 할 비용들이 적잖게 발생하게 된다. 뿐만이 아니라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이 없다면 회계법, 세법, 노동법 등의 현지 법률관련 해서 많은 어려움들을 만나게 된다. 또한 과거 실크로드 상인처럼 물건을 먼 나라에서 수입하여 매매하던 것과는 다르게 현재는 세관절차를 거쳐야 하며 품목마다 정해진 기간 내에 판매를 해야 하는 등의 각종 법들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U국과 같은 나라는 부패지수가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간접 비용들을 많이 지불하게 된다.


그래서 먼저 필요한 것은 BAM에 대한 인식의 변화라고 본다. 몇 가지로 정리를 해보면,


1) 첫째, 1인 사역? 이제는 사역을 위해 구조적 연합이 필요한 때
여러 가지 정황들을 살펴보기만 해도 현재의 국가적 상황은 과거의 텐트 메이킹 선교나 자비량 선교 시대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인정하고 1인 사역 모델에서 벗어난 연합을 지향하는 BAM의 모델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1인 사역의 가장 큰 위험은 회사의 안정성에 대한 취약함을 들 수도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위험은 사역의 지속성이나 효율성이 매우 약하다는 것이다.


2) 두 번째, 1인 사업체? 이제는 규모 있는 기업이 필요한 때
점점 비즈니스 투자를 원하는 국가들은 영세 사업체 보다 규모가 있는 사업체를 원하고 있다. 더더군다나 여러 가지 역량의 한계로 영세 사업체를 운영하게 되면 1차적으로는 현지인들과 경쟁자가 되며, 2차적으로는 한인 비즈니스 업체들과 경쟁하게 된다. 물론 경쟁 구도는 어떠한 규모에도 존재하지만 소규모 영세 업자들 대부분은 직접적인 생존에 몸부림치는 사업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3) 세 번째, BAM은 자비량? 이제는 동원이 필요한 때
요즘 현지에서 자비량으로 사업을 하게 되면 전문적인 현지 컨설팅을 받을 형편이 못되어 사업상 주변에 널려져 있는 각종 세법이나 노동법, 관세법, 상법 등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기반이 약하며 실제적인 금융이나 회계관련 법률 등도 매우 까다롭다. 그래서 성공적인 BAM을 하기 위해서는 선교차원의 전문 컨설팅 그룹의 기반이 마련되어야 하며, 또한 충분한 재정을 받쳐줄 수 있는 선교 동원이 필요하다.

 

 

4. 목표(Goal)
다시 한번 왜 U국과 같은 나라에는 BAM이 절실히 필요한지를 한번 더 정리를 하고서 목표를 설정하고자 한다. 왜 이 나라에 BAM이 필요한가? 먼저는 U국은 교회 개척과 동시에 서민들의 빈곤 퇴치와 경제 개발이 필요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를 뒷받침 해주는 여러 선교 데이터와 자료들을 살펴 본 바가 있다. 두 번째는 현지 리더들이 빈곤의 악순환으로 교회에서 일탈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현지 공동체가 후원에 의한 구조에서 자립하는 구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U국을 위한 선교 전략의 총체적인 목표로는 다음 도표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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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BAM 사업장의 자체적인 목표 또한 다음과 같이 정리 할 수 있다.


1) 첫째, 이 땅에 아름다운 기업을 세운다.
올바른 직업 윤리, 사업 윤리와 경영 윤리를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며, 노동법, 상법과 세법 등의 관련된 법을 준수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아름다운 기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다.


2) 둘째, 이 땅에 필요한 사회 사업을 실천한다.
고용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사회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여 사회적으로 선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다.


3) 셋째, 이 땅에 그분의 사람들을 세운다.
BAM의 가장 의미가 있는 열매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협력자에서 성장하여 주님의 지상 대명령에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자로까지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된다.

 


5. 조직 구성에 대한 계획(Teamwork)


성공적이며 효율적인 BAM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조직 구성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나 U국과 같은 나라는 사업 초기 시점에는 많은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비용을 회복하는 시점 또한 연장될 수 있어서 초기에는 실무 운영자 중심의 구조형태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재정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팀웍을 다지는 면에서와 현지인들과의 리더쉽 관계를 확립하는 측면에서도 보면 이러한 구조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단계적으로 조직 구성
효과적인 BAM을 위해서는 내실있는 맨파워를 갖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래의 도표와 같이 참여하는 구성원의 그룹을 4가지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먼저는 운영자 그룹, 그리고 사업의 전문성을 뒤에서 받쳐줄 수 있는 멘토 그룹, 또한 원활한 사업을 위한 재정적 참여그룹인 이사회, 그리고 사업상 협력할 수 있는 협력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룹들을 초기에 다 갖추기 보다는 사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즉 개발 단계에는 실무 중심적인 운영자와 멘토 그룹만이 구성이 되며, 성장 단계에 이르면 사업과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운영자에서 운영자 그룹으로 전화하고, 이사회를 통해 사업의 장기화를 도모하며, 멘토 그룹을 통해 더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조직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성숙 단계에는 협력자 그룹들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부수적으로 현장에서 BAM을 경험하며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인턴쉽 프로그램을 전문 훈련가 그룹을 통해서 운영되도록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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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사역과 연합을 위해서는 잘 짜여진 조직이 필요
아래의 도표는 이 전에 살펴 본 단계적으로 구성되는 조직을 더 확대된 개념적 조직도 이다. 좀더 효율적인 사역관리와 선교 현장의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사역관리, 그리고 체계적인 정보 수집과 성공적인 전략을 개발할 수 있는 사역 시스템을 위해서는 다음 도표와 같은 조직도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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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Zone의 역할
성공적인 선교 전략은 현장에서 돌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개발, 모니터링이 이뤄져야 하며, 선교 현장에서 직접적인 사역 개발 및 관리의 주체가 된다.


2) 멘토Zone의 역할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멘토 그룹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부분에서 신학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선교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가들의 그룹이 필요하다. 이 그룹을 통해 사역Zone의 구성원들은 실무적으로 많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3) 지원Zone의 역할
여러 역할들이 있을 수 있지만 특히 사역관리 차원에서의 백업, 체계적인 관리와 멤버를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여 사역Zone을 효과적으로 뒤에서 지원하며 받쳐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4) 운영Zone의 역할
관제탑과 같은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수 있는 시니어 선교 전문가 그룹으로서 장기적인 전략과 단기적인 선교 현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며, 그에 대한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방향과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총체적 리더쉽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6. 예산 규모별 비즈니스(Budget)


비즈니스에서는 사업별로 예산이 정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아직까지는 BAM의 선교적 재원에 대한 공감도가 미비하여 동원하기에도 쉽지 않을 뿐 더러 충분하지도 않기 때문에 오히려 예산에 맞춰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현재까지는 바람직하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쉽게 설립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부분의 사업장 규모가 $15,000~$50,000 규모나 아니면 그 이하라 볼 수 있다. 보통 이러한 사업장에는 외국인 1~2명 정도 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고용인원은 1~3인 정도, 회사 형태는 대표부나 영세적 점포형으로 설립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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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사업장은 전에도 언급을 하였지만 영세한 현지인 사업장과 한인 비즈니스 사업장과 경쟁을 하는 구도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게 된다. 왜냐하면 영세상인이나 사업가들은 기본적인 생존을 위해 경쟁하기 때문이라 가급적이면 이러한 영세 사업장 규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또한 사업의 목표가 현지인들의 고용창출과 지역 사회의 경제 발전, 그리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면 $200,000~$3,000,000 규모나 $3,000,000 이상의 예산 규모의 사업을 한다면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지역적 특성상 투자의 효과에 비해 리스크에 대한 위험 부담이 더 크기 때문에 충분한 사업 준비기간과 사업 아이템에 대한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와 사업타당성조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7. 비즈니스 사업 프로세스(Process)


지금까지는 비즈니스를 통한 선교 전략적 측면에서 자세히 살펴 보았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선교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사업이 현지에서 적합한가를 논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이 지면에서 언급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뿐더러 큰 의미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하자. 대신에 사업을 시작하기 앞서 필요한 안정적인 비즈니스 사업 프로세스를 정리하고자 한다.


먼저 사업개발 단계에서는 관련 사업의 시장조사를 비롯하여, 경쟁사 분석, 사업관련 SWOT 분석하여 분명한 사업전략을 정의해야 한다. 그리고 난 후에는 실제적으로 사업의 시뮬레이션 분석으로서 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수익성과 마케팅 결과를 예측하여 본다. 참고로 이 사업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는 현재 한국의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보조금을 지원해주고 있는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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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업타당성 조사(FS)의 결과는 향후 사업관련 투자금을 마련할 때에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사업타당성 조사(FS)를 통해 투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U국에 실시된 대부분의 사업타당성 조사(FS)의 결과는 부정적이다. 가장 큰 원인으로 해외송금에 대한 어려움, 그리고 관료적 부패로 인한 뇌물 행정, 또한 빠른 물가 상승, 비협조적인 통관절차와 이중환율 등이 있다.


그래서 이러한 국가인 경우에는 수익성을 바라는 사업보다 사역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할 수 있는 선교 재원이 필요하다. 즉 빠른 회수와 안정된 수익 배당이 목적이 되는 ‘사업적 투자’보다는 현지에서 재투자하며 BAM의 실천적 목표를 도모할 수 있는 ‘선교적 투자’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현지에서 추천이 되고 있는 비즈니스 형태는 판매업, 유통업, 제조업(건축자제, 의약품, 공산품, 농산물 가공업 등), 무역업, 임대업(부동산, 차량), 토목 건설업, 운송업 등이 있다.

 


8. 과제, 한국의 선교 현실(Resources of Mission)


우리나라 선교의 현주소를 대략적으로 다시 정리 해본다면, 아직도 아프리카는 선교의 땅끝이자 대명사라고 알면서도 아프리카의 기독교인 비율이 65%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현실과 정말로 선교적 재원을 쏟아야 할 나라들이 전통적인 선교 방식의 교회건물이나 신학교를 세울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현실, 그리고 기독교인의 비율이 65~80%되는 국가들이 왜 오랫동안 선교 역량을 갖추지 못하였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현실 등이다.


지금까지 본 바로는 비즈니스 선교에 대한 수요가 선교 현장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지원되거나, 관리를 되거나, 멘토를 해 줄 수 있는 곳이 부재하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재의 선교 현실이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꼭 풀어야 할 과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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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는 털 옷을 입고는 살 수 없으며, 반대로 추운 북극 지방에서는 옷을 다 벗고서는 생존할 수 없듯이 장소에 따라 나라와 국가에 따라 다양한 옷들을 준비하여 입어야 한다. 그렇듯이, 지금의 선교 방식도 선교하는 나라의 요구와 문화, 그리고 급변하는 상황 등에 따라 다양한 외형과 방식의 선교 모델이 준비되어야 한다.

 

 

 

IV. 나가는 말

 

어느 때보다도 전문인들의 헌신이 절실한 시기로 참여의 길을 열어야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함께 일할 일꾼들을 계속해서 부르시고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어느 때보다도 전문인 선교사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를 하여도 지나침이 없다고 본다. 하지만 전문인들은 전문 분야에 지속적으로 있어야 하는 특수한 이유 때문에 대신에 직간접적으로는 참여할 수 있는 ‘전문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그들을 초대할 필요가 있다.


BAM은 과거의 어떠한 사역의 형태보다도 매우 복잡하고, 난해하고, 고도의 훈련이 필요로 하는 사역 형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적인 BAM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연합이 필요하며 협력이 필요하다.


이제는 추수만 남아 있는 선교 토양
오래된 과거 속에는 네스토리안 종파에 의해 실크로드를 따라 동방의 나라까지 기독교가 전해지는 역사적인 순간들이 있다. 이 사실은 실크로드가 ‘생명의 길(Liferoad)’이였다는 사실로서 이미 새로운 이름이 아님을 알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이 ‘생명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겪어야 했던 시련과 마르지 않는 눈물, 그리고 순교의 피로 얼룩진 실크로드의 토양을 볼 때에 모든 이들의 노고가 결코 헛되었거나 실패하지 않았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생수의 강은 각 나라로 통하는 대로를 통하여 이미 온 열방을 충분히 적시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현재 선교 현장의 토양은 수많은 선교사들의 헌신과 순교를 통하여 토양은 일구어지고 파종을 끝내 이제는 추수만 남아 있는 ‘하나님의 선교 토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요즘 중동 국가들의 변화를 보면서 선교 사명의 끝 날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알게 한다. 이란의 기독교인의 증가나 시리아 난민의 기독교 개종,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요르단 그리고 팔레스타인의 기독교인들의 변화들을 보면서 짐작하게 한다. 그래서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최상의 베스트(Best)와 최상의 믿음(Faith)으로 선교사명을 다해야 하며, 그러할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를 통해 세상에 비춰지리라 확신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2007~2012년 10월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BAM(Business as Mission) 사역을 하였으며,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이스라엘에서 사역 중이다. 본명은 가명.
2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연합)는 1991년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10개의 공화국의 연합체 혹은 동맹이다. 회원국으로는 러시아, 몰도바,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이며 비공식 참관국으로는 투르크메니스탄이 있다. (Wikipedia 2015)
3 우즈베키스탄은 2015년 Open Doors WWL의 기독교 박해국가50개국 중에서 15위이다. (Open Doors 2015)
4 2015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The Korea World Missions Association) 정기총회는 1월 8일 산돌중앙교회에서 개최되었다. (KWMA 2015)
5 KWMA에서 발표한 선교사 수는 조사 범위 안에 있는 단체 중심으로 수집된 수치이다. 따라서 파송 선교사는 실제로 더 많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조사범위에 들어 있지 않은 선교단체와 개교회, 노회별(지방)로 파송한 선교사 수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KWMA 2015)
6 G는 General Missions이며 F는 Frontier Missions를 의미하며, G2는 복음주의자 15.5%이상 지역, G1은 복음주의자 10~15.5% 지역, F1은 복음주의자 5%~10%지역, F2는 비박해지역이면서 복음주의자가 5%이하 지역, F3는 복음주의자가 5%이하이면서 박해지역을 의미한다. (KWMA 2015)
7 통계청의 총인구별 종교현황 자료로는 2005년 자료가 가장 최근 자료이며 카톨릭을 제외한 수치이다. (통계청 2005)
8 KWMA 자료 (KWMA 2015), KRIM 자료, 한국선교원 (문상철 1998)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9 강승삼. 급변하는 상황에서의 한국세계선교의 미래 전략.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2012.
10 美 크리스처니티투데이 조사발표, 한국 선교사 파송 2위→6위로 4단계 하락(2013)

11 국가 리스트는 실사 조사를 진행되었던 나라들로 선정하였다.: 우즈베키스탄(2007~2012), 이스라엘(2012~2015), 에티오피아(2014)

12 KWMA 2007 전략적 재배치 국가 리스트, 기독교인은 이중집계 제외(2007)

13 고든콘웰신학대, 세계기독교연구소, Christianityinits Global Context (2013): World Christian Database: 1970-2010의 자료로 2020년의 데이터를 예측한 수치

14 Pew Research Center, January 2014, “Religious Hostilities Reach Six-Year High”(사회적, 국가적 적대)사회적 적대: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 인디아, 소말리아, 이스라엘, 이라크, 팔레스타인, 시리아 순 (2012)국가적 적대: 이집트, 중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몰디브, 아프카니스탄, 시리아, 에리트리아, 소말리아, 러시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아제르바이쟌 수(2012)

15 Open doors WWL 2015: 한 명의 크리스천이 신앙을 갖고 생활하는데 있어서 자유의 정도를 측정하는데, 개인 • 가족 • 사회 • 국가와 교회 생활에 관한 항목들과 여기에 폭력의 정도를 함께 측정하여 순위를 냄

16 Transparency International, Corruption Perceptions Index 2013

17 1인당 GDP, IMF 2014년 자료 기준, 세계 평균은 $10,486, EU 평균 $34,060. 한국은 $24,328

18 고든콘웰신학대, 세계기독교연구소, 2013. 8, 국가별 선교사 파송 현황(2010)
: Sources - World Christian Database

19 KWMA 2007 전략적재배치_국가_리스트

20 1인당 GDP, IMF 2013년 자료 기준

21 고든콘웰신학대, 세계기독교연구소, Christianityinits Global Context (2013): World Christian Database

22 3.KMWA 2015년 정기총회 책자

23 BAMer는 비즈니스 전문인 사역자를 말한다.
24 World Bank 2013, Open Doors WWL 2015, Oxford Internet Institue, University of Oxford,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정보, www.0404.go.kr의 자료를 통합하여 재구성함 (ViaLiferoad, 2015)
25 여행금지인 국가인 경우에는 체류자는 철수해야 하며, 여행객들은 방문금지의 행동 지치이 따른다. (외교부 2015)
26 (Winter 1999)
27 헨리 벤(Henry Venn)은 유명한 클라팜(Clapham) 복음주의자들과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교회 선교회(Church Missionary Society) 설립자의 아들이다. (Winter 1999)
28 해롤드 풀러는 선교 활동의 단계를 4단계로 구분하였다. 1단계: 개척 단계(Pioneer), 2단계: 부모 단계(Parent), 3단계: 협력 관계(Partner), 4단계: 참여 단계(Participant)
29 고든콘웰신학대, 세계기독교연구소, Christianityinits Global Context (2013): World Christian Data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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