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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사태와 교회의 선택, '이슬람 포비아' or '사랑'?

by Liferoad posted Feb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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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사태와 교회의 선택, '이슬람 포비아' or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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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ome rights reserved by EU Humanitarian Aid and Civil Protection

 

임모세 선교사 옮김 | 알란 노블
 

이민, 특히 이슬람 국가로부터의 이주는 최근 여러 헤드라인과 논쟁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그러한 데에는 원인이 없지 않다. 중동의 내전과 집단 이주, 유럽의 출산율 감소 그리고 이슬람 급진주의자의 테러가 이슬람 급진주의자의 암적인 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문화, 그리고 가족을 지켜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믿는 사람들과 ISIS와 같은 급진 이슬람의 박해를 피해 나온 사람들을 돕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 심각한 긴장을 전세계적으로 야기하고 있다. 이에 미국 교회는 앞으로 난민들과 그들의 새로운 공동체를 축복하는 방법 안에서 다른 길을 제시하며, 난민들을 위한 긍휼과 현명한 도움을 변호해야 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

 


 

미국 교회는 난민과 그들의 새로운 공동체를 축복하는 방법 안에서 그들을 도와야 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

 


 

미국 안에서 만명의 시리아 난민을 정착하는 것에 대한 논쟁은 지난 새해 전날 독일 퀼른에서 난민 신청자로 보이는 북아프리카인과 중동인들에 의해 발생한 독일 여성에 대한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더 복잡하고 어렵게 되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가해자는 누구인지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들이 아직까지도 불확실하지만, 현재 독일 내의 난민들에 대한 뜨거운 논쟁때문에 그렇게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몇 년동안 극우 민족주의는 유럽 전역과 특히 앙겔라 메르켈의 난민 수용 정책에 대한 집단적 반대가 있었던 독일에서 추진력을 얻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난민 프로그램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난민 범죄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난민들을 지원하려는 정치상의 소위 좌파와 그들을 위협으로 보는 극우 사이의 긴장은 오히려 정확하고 편견없는 사실을 알리는 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대로 이 양쪽은 사건의 일부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다른 것을 더 알리려하는 여러 이유들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더 수치스러웠던 것은 퀼른의 지방 정부가 이 사건을 무마하며 별거 아니라며 가볍게 넘어가려 했던 것이다. 한편, 일부 미국 학자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왜 무슬림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는 것을 더이상 허락하면 안되는지에 대한 구실로서 한발짝 나갔다.

 

예로, 내셔널 리뷰(The National Review)지에서는 서구 사회의 무슬림들은 난공불락이며, 실제로 이민이라는 것은 서구를 굴복시키는 주요 전략인 "지하드의 성폭행"으로 정복을 위한 거대한 계획의 한 일부라고 주장하는 이야기들이 양산되었다. 또한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소규모 미디어들은 무슬림들이 근본적으로 서구의 문명화된 문화와 함께 공존할 수 없다는 논리의 시각을 널리 알리기도 하였다. 그들의 논리에 의하면, 무슬림들은 우리보다 빨리 번식할 것이며, 비난을 잠재울 수 있는 정치적 논리를 활용할 것이며, 불신자를 살해하기 위해 테러 공격을 서슴치 않을 것이며, 법률 시스템에 샤리아법(Sharia Law))을 도입하게 될 것이며, 그리고 각종 사회보장 프로그램에 빌붙어 살게 되며, 이슬람이나 그 어떠한 것들을 받아들이도록 거짓말을 할 것이며, 그들은 자신의 종교때문에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며, 정부와 군부의 모든 계층에 침투하여 스며들 것이며,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듯이 서구 문명이 곧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만약 이러한 것들이 나의 과장이라 생각한다며, 더 폭넓게 읽기를 바란다. 이러한 관점은 미국 극단주의자들만이 아닌, 많은 미국인들에 의해, 심지어 복음주의자들까지도 동조하며 형성된 것으로 '우리의 이웃'에 대해서 널리 공유되고 있는 일반적인 믿음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그들이 무지한 것처럼 비열하게 보여도, 한쪽 끝은 다른 끝에게 자신을 정당화하진 못한다. 우리 이웃의 이슬람 혐오증을 비난한다면, 무엇이 난민과 이 사회 둘 다 축복할 수 있는 좋은 이민 정책인지에 대해 현명하게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이것이 실제적인 우리의 과제이다. 그리고 무슬림들은 서구에 절대 동화할 수 없는 야만인이라고 설명하면서, 퀼른에서 일어난 사건을 최소화하며 미국으로 오는 난민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하여도, 유럽 난민들의 숫자와 심사, 그리고 정착은 미국을 위해 오바마가 제안하고 있는 것과는 꽤나 다른 것이 현실이다.

 

한 예로, 미국은 도움이 가장 필요로 하는 난민 대상으로 매우 선택적인 이민을 허락하고 있는 반면, 유럽은 "거대한 이주"를 경험하고 있다. 독일은 거의 백만명에 가까운 난민 신청자들을 받아들였으며, 또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입국하기 전부터 약식의 심사를 받았다. 더 추가하자면, 이 난민의 대부분은 넓은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보다는 서로 자기들끼리 의존해야 하는 임시 집단 거주지에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난민에 대한 독일인들의 분노와 증오가 점점 보편화 되고 있는 상황과 더불어, 왜 현재 유럽이 그렇게 폭발 직전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독일인과 난민 모두 공포와 불신, 폭력과 원한을 양산하면서 자신들과 함께 머무르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편이다.

 


 

우리는 집단 이주가 아닌, 효과적인 정착 전략들이 필요하다.

 


 

 

집단 이주에 대해서 말하자면, 난민들이 잘 살도록 충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 대신에, 이들에게 있는 것은 케토(외부와 단절된 집단 수용소)와 절대 빈곤과 박탈, 그리고 갑자기 증가한 인력을 대처하기에 역부족인 공무인력이다(이러한 점은 독일 퀼른에서 발생한 사건 속에서 날뛰는 군중들을 제압하기에 충분한 경찰들이 없었다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이민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이웃을 떠나 모험을 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언어를 배우며, 새로운 사회에 융합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만약 정착 목적의 일부가 실제로 정착하는 것에 있으며, 또한 트라우마와 상처가 있는 사람들과 한 사회 안에서 융합하며 그들이 잘 살도록 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집단 이주가 아닌, 효과적인 정착 전략이 필요하다. 사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으로 데려오려는 약 만 명 정도의 시리아 난민자들은 이 "집단 이주"에 해당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교회가 이주민들이 정착 과정 속에서 받는 도움으로 한 시민으로서 잘 살게 되는 것을 보는 엄청한 기회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는 특별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난민들의 정착을 돕는 몇몇 단체들이 있다. 이러한 단체 중 하나인, World Relief는 이주민들의 정착 과정을 돕기 위해 지역 교회와 협력하고 있는 명시적인 기독교 단체이다. 교회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민자들이 거주할 집을 마련하는 동안 자신의 집에서 머물도록 하는 등 그들을 환영하는 일에서부터 모든 일을 맡아서 하고 있다. 이 때에 봉사자들은 영어와 미국 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매주마다 이 새로운 이웃들을 방문하게 된다. 또한 이 봉사자들은 이민자들이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자신의 자동차를 제공하며, 그에 필요한 서류와 행정일 등을 도와 주며, 그리고 그들을 자신의 집으로 식사 초대 하기까지 한다. 즉, 기독교인들은 이주민들을 새로운 이웃으로 환영하며, 사회의 생산적인 구성원이 되도록 도와 주며 그리고 증오와 혐오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슬람의 이민을 통한 정복이라는 가상의 공포에 대한 두려움으로 위축되기보다는 교회는 무슬림 이민자들을 사랑하며 매우 낯선 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역할은 연방 정부조차도 근본적으로 할 수 없는 일이다. 난민 가족을 위한 연방 기금은 8개월 뒤면 끝이 나지만, 난민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던 교회들에게는 여전히 그들을 돌보며 사회 적응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시스템이 남게 된다.

 

만일 우리가 이민자들이 게토(외부와 단절된 수용소)에 수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만일 이민 공동체의 높은 범죄율과 낮은 실업율을 원하지 않는다면, 만일 기본 인권을 거부하여 우리 사회에 손실이 될 대외적 이미지를 원하지 않는다면, 만일 우리 사회와 이민자들과의 관계 속에 대대로 이어질 수 있는 깊은 앙금을 원치 않는다면, 그렇다면 가장 최선의 반응은 우리의 진심어린 마음으로 그들을 포옹하는 것이며, 그들을 사랑하며 그들을 돕는 것이다. 대부분의 난민들은 스스로 자립하기를 원하지만, 새로운 문화와 언어에 적응하기 위한 도움이 필요로 한다는 것이 World Relief가 얻은 경험이었다. 교회는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소수의 극단주의자들의 악의에 찬 혐오 메세지를 퍼나르며 모든 무슬림 난민들을 파멸에 이르도록 하기 보다는, 정착을 위해 필요한 것을 돕는 공급자로서 세계 구호에 기여해야 한다. 만약 미국의 교회가 이민자들이 잘 정착하여 우리 사회의 활기 있는 구성원이 되었다는 이유로 잘 알려졌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이 교회가 갖는 힘이다. 이 질문은 우리가 혐오하며 피해 망상적인 쉬운 길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 이웃을 사랑하는 어려운 길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이방인을 돌보는 것이나 고아, 과부 그리고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돌보자는 것이 우리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완전히 무시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우리의 가치와 문화, 전통을 포기하라는 것도 아니다. 우리의 선택은 제한없는 정착도 아니며, 금지도 아니다. 이 두개의 극단은 선거가 있는 기간때마다 엄청난 이슈로 사용되고 있지만,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민 정착의 실제의 예를 반영하는 것도 아니다. 주의 깊게 계획이 세워질 때에만이 사회에 기반을 두는 정착 프로그램이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으며, 사회를 더 건강하게 할 수 있으며, 복음을 나누는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으며, 그리고 무슬림 이민에 대한 주요 문제들을 완화할 수 있다.

 

- 알란 노블 박사: "Christ and Pop Culture"의 편집장이자 오클라오마 침례신학교 교수

- 임모세 선교사: 중앙아시아 U국과 중동 이스라엘에서 사역 중

 

 

<저작권자ⓒ라이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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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인 2018.06.29 10:00
    이슬람의 경전 꾸란에 있는 "지하드"에 대해 본문에서 다루지 않은 것이 유감입니다. 지하드는 일람난민문제의 핵심이기 때문에 이것이 빠진 본문의 기사는 "앙꼬 없는 찐빵"과 같습니다.
  • profile
    Liferoad 2018.06.29 16:55
    내용을 충분히 더 깊이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교회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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